모르면 손해인 1년 통신비 70만 원 줄인 방법! [통신비 줄이기 1탄]

코로나도 무서웠지만 요즘 더 무서운 게 있다면 바로 물가입니다! 정말 무섭도록 오르고 있죠... 통신비도 4인 가족 기준으로 달에 40만 원이 넘어갑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찾아보니 통신비를 확 줄이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모르면 손해! 통신비 절약하는 방법! 

  기존 1년 통신비

제는 기존에 SKT의 5G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5GX 프라임으로 89,000원이나 하는 요금제였죠! 선택약정 할인을 받아도 6만 6천 원으로 단말기 할부금에 부가세까지 하면 달에 10만 원 대의 요금이 매달 나갔습니다. 그러면 1년에만 120만 원을 통신비에 사용을 했습니다!

 

 

 

  5G에서 LTE 요금제로 변경

그러던 중 5G가 정말 불편했습니다. 광역시에 살고 있지만 5g가 정말..... 열받도록 끊겼습니다. 5g 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5g가 안되면 자동으로 LTE로 변경이 됩니다. 게임할 때 버퍼링이 너무 심하고 밖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더라도 답답 그 자체. 그래서 비싼 돈 주고 5g 요금제를 쓰느니 차라리 LTE 요금으로 바꾸자 해서 단말기는 5g지만 SKT의 LTE요금제로 변경했습니다! SKT의 LTE 100G 요금제 라지로 변경! 약정할인 받으니 5만 원 초반 대의 요금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월 요금은 9만 원대를 냈습니다. 기존에서 15,000원 정도 밖에 줄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후배랑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휴대폰 요금이 2만 원대가 나온다길래 답답해서 어떻게 쓰냐고 물으니 LTE 100기가라 답답한 거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알려준 게 바로 알뜰폰이었습니다.

 

 

 

  알뜰폰? 알뜰요금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알뜰폰 = 알뜰요금제입니다.

나 알뜰폰으로 바꿨어~라는 말은 알뜰요금제로 바꿨다는 말인 것이죠. 공짜 효도폰이나 이런 0원짜리 단말기를 알뜰폰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알뜰요금제는 대표 통신사 3곳인 SKT, KT, LG U+의 통신망을 빌려서 제공하는 통신서비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화가 안 터진다거나 데이터가 안 터지는 등의 문제는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또 요금이 획기적으로 저렴하지만 데이터나 전화통화는 기존의 통신 3사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정말 경제적입니다.

 

 

 

후배 말을 듣고 바로 바꾼 저의 요금을 알려드릴게요!

 

 

 

  저의 바뀐 통신비 

단말기는 기존의 것을 그대로 써서 추가적인 할부금은 없습니다! 한 달에 LTE 100기가를 주고 다 쓰면 5Mbps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통화도 무제한인 이 요금제! 얼마일까요? 월 19,800원입니다. 정말 미친 가격입니다. 부가세가 추가로 붙고 이런 것 없습니다. 딱 19,800원만 나갑니다. 

 

그러니 원래 달에 10만 원 나가던 요금이 단말기 할부금까지 하면 이제 5만 원도 안 나갑니다. 단말기 할부도 얼마 남지 않아서 한 번에 완납하거나 단말기 할부가 끝나면 이제 달에 2만 원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1년 통신비 120만 원이던 게 이제는 60만 원. 또 조금만 더 지나면 24만 원 밖에 나가지 않게 되는 것이죠. 

 

더 소름인 것을 알려드릴까요? 달에 2만 원 나가는 이 요금도 달에 7,800원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나에게 맞는 알뜰요금제 찾고 신청하기

우선 아래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모두의 요금제라는 사이트인데요! 여기서 알뜰요금제를 모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에게 맞는 조건을 필터로 설정하여서 찾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https://www.moyoplan.com/

알뜰폰 요금제 | 모요, 모두의요금제

 

 

 

들어가시면 상단에 '요금제 찾기'라는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 클릭하신 후 '필터'를 눌러주세요! 

 

모요-사이트-필터-데이터-소진시-속도-종류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이죠! 그다음은 바로 이 소진 시 속도입니다! 데이터는 저 같은 직장인들이라면 출퇴근 시 유튜브나 웨이브 등을 볼 것을 고려하면 최소 100기가는 필요합니다! 100기가만큼 데이터가 필요 없다면 그만큼 요금제 가격은 내려가니 더욱 좋고요!

 

 

그다음은 소진 시 속도를 무엇으로 선택할 것이냐가 문제이죠. 저라면 5Mbps를 선택합니다. 3Mbps와 5Mbps에서 가격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통신비를 더 낮추실 거라면 3Mbps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100기가를 다 소진한 다음에 나오는 속도이기 때문에 100기가를 다 못 쓰시는 분들이라면 3Mbps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100기가 가까이 쓰셔서 넘을 수도 있는 분들이라면 저처럼 5Mbps를 선택하길 추천드려요! 

 

통화량 추천은 안 해주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요. 들어가셔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통화량은 무조건 '무제한'입니다! ㅎㅎ 

 

 

  선택사항 카드결합

 

저의 경우 스노우맨 알뜰통신사를 선택해서 6개월간 19,800원의 요금을 냅니다! 여기에 KB 국민카드 kmvno알뜰폰 카드와 연계한다면 달에 7,800원으로 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만 세상에 공짜는 없죠! 연계한 KB 국민카드의 전월 실적이 30만 원이 넘는다면 12,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그러니 카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30만 원의 4%를 페이백해주는 이 카드와 연결하는 것도 꽤나 좋은 방법입니다!

 

 

 

+ 추가로 제가 선택한 스노우맨 알뜰통신사의 경우 6개월 이후에는 요금이 41,800원으로 올라갑니다. 이후에는 저 금액으로 평생 가는 것이죠! 그런데 알뜰통신사는 위약금이 없습니다! 6개월 이후 같은 혜택을 주는 알뜰통신사로 이동을 하면 금액은 조금 올라가더라도 2만 원대이기 때문에 41,800원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제가 '조금 귀찮더라도'라고 언급을 한 것입니다. 

 

 

  결론

6개월 뒤 요금이 오른다 하더라도 기존의 통신 3사의 요금보다 가격이 경제적입니다. 제가 전에 썼던 SKT의 lte 100g를 제공해 주는 0 플랜 라지 요금은 69,000원입니다. 선택약정 할인을 받아야 51,000원입니다. 선택약정을 할인받더라도 알뜰요금제보다 더 비쌉니다.

 

 

 

41,800원에 월 100GB + 월 150GB + 5Mbps에 통화, 문자 무제한인 알뜰요금제.

69,000원에 월 100GB + 5Mbps 통화 무제한, 문자 기본제공, 가족데이터 공유 최대 40GB + T 멤버십인 SKT lte 요금제.

 

SKT를 1년 동안 쓰면서 제가 받았던 t멤버십 혜택이 전부 다해서 1만 원이 조금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6개월 동안 19,800원만 내고 이후에는 41,800원을 내는 알뜰요금제가 실속 있고 저렴합니다!

 

 

만약 계속해서 SKT의 5G 89,000원짜리 요금제를 쓰고 있었다면 1년 요금제 가격만 1,068,000원. 부가세 포함하면 더 넘겠죠?

지금의 알뜰폰 요금은 6개월 x 19,800 + 6개월 x 41,800 = 369,600원. 

차액은 698,400원입니다. 일 년이면 7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저까지 해서 한 달에 통신비가 40만 원이 넘던 우리 가족. 동생은 여전히 skt를 쓰고 있지만 부모님과 저는 알뜰요금제로 넘어오고 나서 셋이서 통신비가 한 달에 10만 원 나오네요 ㅎㅎ 

 

 

통신비에서 아낀 만큼 다른 곳에 그 돈을 더 쓸 수 있다는 게 저는 알뜰요금제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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