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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위한/테슬라 관련 정보

테슬라 모든 모델 Y 트림 $7,500 보조금 지급 확정

by †ªº 2023. 2. 6.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가 75% 넘게 상승하였습니다. 저점일 때 100달러였던 가격이 현재는 192달러를 넘기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는 금리 인상이 곧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몫하지만 테슬라가 이유 없이 너무나도 많이 떨어진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와중에 테슬라에 더욱 좋은 소식이 나왔는데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 재무부의 SUV 기준 완화 

 

 바이든 행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로비에 따라 더 많은 크로스오버 SUV가 새로 개편된 전기자동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23. 2. 3. Fri  by. 블룸버그 

 

 

 

이로 인해서 테슬라의 모델 Y의 모든 트림이 SUV로 적용되어 가격이 $80,000 이하라면 $7,50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이미 모델 Y의 가격을 $55,000 이하로 인하하여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하였는데(롱레인지 트림만 해당하지만)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테슬라 주주로써 상당히 기쁜 소식입니다.

 

 

 

 

2. 기준 완화로 인한 모델 Y 파급 효과 

 ▶︎ 모델 Y 주문량 폭발  

 

 

 

   

모델Y-인수-예상-날짜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모델 Y 인수 예상 날짜

 

 

 

 

 기존에는 가격 인하를 했어도 모델 Y 롱레인지 모델만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가격이 $56,990 이기 때문이죠(현재는 천 달러 인상한 $57,990입니다). 하지만 기준 완화로 모델 Y 퍼포먼스 차량도 보조금을 전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격 인하 덕분에 모델 Y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퍼포먼스 모델까지 보조금을 전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더더욱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테슬라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델 Y의 예상 인수 날짜는 빨라야 3월이며 늦으면 5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모델 3의 경우 예상 인수 날짜가 빠르면 2월 늦으면 3월인 것과 비교하면 모델 Y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모델Y-퍼포먼스-보조금-7500달러-적용된-모습
모델 Y 퍼포먼스 트림에 보조금 7500달러가 적용된 모습

 

 

 

 

▶︎ 올해 3월까지만 받을 수 있는 보조금 $7,500 

 

 

 

 

모델3-모델Y-보조금-지급-가능-기한-2월
공식홈페이지에 기재된 7500달러 보조금 적용 기간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 사항이 3월부터 시행됩니다. 시행된다면 테슬라는 3,750달러 밖에 보조금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니 확실하게 싸게 사기 위해서는 3월이 아닌 현재인 2월에 사야 합니다.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는 3월까지라 되어있지만 관련 법안이 시행된다면 못 받는 보조금의 절반을 테슬라 측에서 부담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작년 연말 선제적으로 7,500달러를 할인하여 판매하였듯이 말이죠. 

 

 

 

 

▶︎ 올해 목표량 180만 대 달성 확률 증가

 테슬라는 올해 목표량을 180만대로 설정하였습니다. 작년에 생산량이 약 137만 대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로 보입니다. 작년에는 중국의 코로나로 인해 상하이 공장이 한동안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또 매크로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한 점도 악재였죠. 그럼에도 약 137만 대를 달성하였죠. 올해는 코로나도 잠잠해지는 추세이며, 금리 인상도 끝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런 와중에 작년 4분기 생산량이 40만 대를 넘어선 것을 생각하면 올해 180만 대 생산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일론머스크가 1월 수요량이 생산량의 2배라고 언급하여 주가가 엄청 상승하였습니다. 

 올해는 작년 같은 코로나로 인한 공장 폐쇄, 금리 인상 같은 문제들은 지나가는 모습이라 이러한 문제들이 없다면 180만 대는 충분히 달성가능해 보입니다. 

 

 

 

 

 

 

▶︎ 가격을 인상한다면 마진율 상승

 모델 Y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상당한 가격은 인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적자가 아니라 마진을 남기고 있었죠. 그런데 모든 모델 Y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굳이 지금의 가격을 유지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니 다시 가격 인상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예상은 모델 Y의 수요로 넘어갑니다. 가격 인상 전에 싸게 사기 위한 마지막 할인 찬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모델 Y의 롱레인지 트림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할인했던 시점보다 현재는 $2,000 인상된 가격입니다. 모델 Y 퍼포먼스도 $1,000 인상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그런데 모델 Y의 보조금 기준이 $55,000 이하에서 $80,000 이하로 바뀌었으니 테슬라 측에서는 가격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죠. 즉, 미래에 가격을 인상해도 마진율 상승으로 호재이고, 현재도 가격을 인상할 것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현재 엄청나게 주문을 하고 있어서 호재인 상황인 것입니다. 

 

 

 

▶︎ 전기차 회사로 독보적인 입지 구축 

 현재 기존 내연기관차 회사들은 자신들의 전기차로 마진을 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적자죠. 하지만 테슬라는 마진율이 20%가량 됩니다. 포르셰 같은 고급차 회사들의 마진율이 15%인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마진율입니다. 하지만 그 외 내연기관차들은 적자를 면하면 다행입니다. 심지어 내연기관차를 팔아도 이 정도의 마진율을 보여주지 못하는 회사들이 태반입니다. 잘해야 두 자릿수 마진율이 나올 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한 데이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보조금 기준 완화로 모델 Y의 판매량 폭발은 따라오려고 하는 다른 회사들에겐 절망일 겁니다. 이미 한참 앞서가고 있는 회사이니 말이죠.

 

 


 

 

 

 사실 테슬라 모델 Y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건 석연치 않은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해 버리자 다른 경쟁차 회사들은 죽을 맛이죠. 언론들은 '테슬라가 가격할인으로 마진율이 안 좋아질 것이다' 물어뜯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들은 마진조차 남기지 못하고 있는 것은 쉬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하자 다른 회사들의 내연기관처든 전기차량이든 경쟁이 안 돼버리니 로비를 통해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로비를 했던 회사들을 보면 기존의 내연기관차량 회사들이거든요. 

어찌 됐든 테슬라 올해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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