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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고급 군대에서 2주 만에 합격한 썰

by †ªº 2023. 1. 4.

 일단 최근에 합격한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ㅋㅋㅋ 고급에서 볼 수 있듯이 2016년도에 군대에서 공부를 하고 합격을 했습니다. 고급을 붙어야 2박 3일 휴가가 나오기 때문에 고급을 지원했습니다. 뭐 요즘은 점수에 따라서 1,2,3급으로 나뉘던데 저 때는 고급과 중급 중 지원을 해서 일정 점수 이상이 나오면 합격하는 방식이 습니다.

 

 공부기간의 차이는 개인의 배경지식의 분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방법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방법이 무엇이냐.

 

1. 테스형은 말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라' 

 우선 기본서 하나를 선택을 합니다. 저는 그 당시 2주 만에 합격하기란 책을 선배에게 받아서 공부를 하였는데 자신에게 잘 맞겠다 싶은 교재로 선택하세요. 그리고 처음에 할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죽 훑어보는 것입니다. 보면서 내가 어느 정도 기억을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아니면 아예 모르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자신을 알아야 내가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공부방법 선택하기.  탑다운(top-down) VS 바텀업(bottom-up)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느냐가 중요 포인트입니다. 만약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시험에 나오는 것부터 공부하는 탑다운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죠. 반대로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바텀업 방식으로 넓게 공부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험까지 2달 넘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한번 쓱 보니까 벌써부터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을 했지요. 그러다가 잊어먹었습니다 한국사를... 다행히도 시험까지 3주 조금 안 남은 시점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배경지식들이 어느 정도 있어서 바텀업 방식으로 공부를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3. 역순으로 계획짜기 

 말 그대로 시험 날짜가 나오고 나서 그 역순으로 공부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시험 3일 전부터는 기출만 주야장천 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고 그렇게 하자 하루에 내가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분량이 나왔습니다. 단, 절대 하루도 미루지 않고 공부를 해야 가능한 계획이었고 군대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한 계획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회식과 데이트(??) 등을 감안하셔서 여유 있게 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 하여튼 저는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바텀업 방식을 선택했고 그 선택을 후회할 뻔했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직전 날이 돼서야 저는 스스로 본시험에서 합격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자가 시험에서 점수가 안 나와 떨어질 수 있다는 압박감에 더 집중해서 공부했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기출부터 확실히 공부하는 탑다운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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